요즘에 일이 하두 많아서 눈,코 뜰새가 없습니다.
일년 중 요즘이 가장 바쁜 떄이거든요.
밤에 일 끝나고 집에 들어 오면 10시가 넘고,특별 새벽기도가 마음에 부담을 줘서
여유있게 블로그를 즐기지도 못하네요.ㅠ ㅜ

블로그 친구들 집에도 잘 못 가고.....
어서 가서 밀린 숙제도 해야 하는데....ㅋ
by 해송 2008. 3. 20. 22:20

아내의 성화에
장성록 (IP : 121.165.216.240) 2008-03-12 22:42:40 15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글을 씁니다.^^

 

자영업을 하는 관계로 거의 매일 극동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찬양이 있는 곳에"코너는 대부분 아내가 듣는데 여기에 사연을 보내면 "퇴촌 그린스파"티켓을 받을 수 있다면서 빨리 사연을 보내라고 졸라댑니다.

 

우리는 딸이 둘이 있는데 둘다 결혼을 했습니다.

외손녀가 둘입니다.

큰애가 돌이 지났는데 꼭 극동방송에서 받은 티켓으로 그린스파에 가고 싶다네요.

(이름이 예지인데 아빠가 목사입니다.^^)

둘째 외손녀는 이제 태어 난지 일주일 되었답니다.

(이 아기의 이름은 현지이구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양을 신청합니다.

위의 내용은 어젯밤에 극동방송 프로에 보낸 사연입니다.
채택 될 것이라고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글쎄 라디오에서 내 이름하고 저 위의 내용이 흘러 나오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부엌에 있던 아내를 다급히 불러서 흥분된 마음으로 같이 들었지요.^&^

퇴촌 그린스파 티켓도 보내 준다고 하구요.~~♬

딸들한테 언능 저나해서 자랑두 하구....^^

아낸 신이나서 다른 프로에도 참여를 해서 또 다른 것두 타자구 난리예요.ㅋㅋ

by 해송 2008. 3. 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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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예지의 가지 가지 재미 난 표정들을 모아 봤습니다.
by 해송 2008. 3.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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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봄 맞으러 나왔다가 "뭐야,너!"하며 내린 짖궂은 눈한테 한대 얻어 맞고 "나 죽었소.."하며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추위를 견디며 숨죽이고 있다가 이제야 나갈 때가 되었나 보다,하며 나오다 그만....ㅠ ㅜ

우리 막둥이 뱃속에서 생겨나 살고 있던 샛별이~!
어제 일찌감치 나온다고 엄마,아빠,외할머니,외할아버지를 새벽에 깨우더니 하루~~~우종일
안 나오구 엄마를 힘들게 하다가 저녁 8시 40분에 "응~~애~~♬"하며 나왔답니다.
3.3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이제 샛별이에서 현지로 바뀌었지요.
또릿 또릿 아주 이~~쁘고 야무지게도 생겼어요.

인제 예지가 아마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어요.ㅋ
혼자 독차지 하고 있던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가질 동생이 태어났다는 걸....

그래도 일년을 먼저 나온 언니가 마음 넓게 먹구 이해하며 지도 동생을 사랑해 주겠지요? ^*^

어제 신문에 보니 아기 하나에 어른 여섯이 지갑을 연다고 하데요.
엄마,아빠,조부모,외조부모 이렇게 여섯의 어른이 아기때문에 기분좋게 지갑을 연답니다.

by 해송 2008. 3.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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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인데 밥을 먹고 있습니다.
즐거운 표정으로....^^
오늘 아주 귀한 만남이 있을 것 같아 저렇게 즐거워합니다.

엄마 뱃속에서 살던 샛별이가  밖으로 나와 김 현지로 불려지는 날~!
새벽에 양수가 터져서 지금 병원으로 갈려고....
힘이 없으면 안되니까 일단 밥을 잔뜩 먹어 힘을 비축해서....

아기 날 예정일이 3월 10일인데 그때까지 친정이 있기로 하고 월요일에 왔었는데
벌써 아기가 나오려고 하네요.
급히 낳지 않고 시간도 여유있게 순산하게 해 주시라고 기도 드렸는데 온 가족이
함께 있을 때 신호가 와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모두 모두 축복해 주세요. ^*^
by 해송 2008. 3. 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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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전에 군인교회 다닐 때의 모습입니다.

거의 매일 부대 내에 있던 교회에 가서 노는 일이 즐거워서 교회 생활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이 시절부터 주일학교 반사(교사)도 했고...^^

ㅋㅋ 한창 이성에 눈을 뜰 시기인지라 쪼~오 우에 여학생들과의 만남도 한 역할을 했죠.^^

근데 남자들 중 지금은 저들 중에 나를 포함하여 3명만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은 목사로 가평에서 목회하고 있고,
또 한사람은 고향인 양평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시절 이후로 교회를 멀리하고 살던 친구가 교회생활을 하며 행복해 하는
나를 보며(ㅋ) 부럽다며 은근히 하나님깨 나아가고 싶은 맘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직업상 주일에도 시간내기가 어려운 조건때문에 그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를 못하고 있기에 궁리를 하다가 방배동에 사시는 이 순래집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친구가 서초동에 사니까 서로의 집이 가까운 점을 이용해서 목장에 초대를 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가까와지게 할 생각으로....

몇번의 약속을 하던 끝에 어제 주일 저녁에 친구와 이 순래집사님과 셋이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는 먼저 오고 두 사람이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나이도 같고 서로간의 첫 인상도 호감을 갖는 편이라 좋고,
자주 만나서 차도 나누기로 했답니다.^^

하나님께서 그 친구 가정에 구원의 빛을 비추어 주시도록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기도로
지원해 주세요. ^^
by 해송 2008. 3.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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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수양관에서의 목자,목녀 수련회 둘째 날.
우리들이 먹을 점심을 야외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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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보다 훨 맛있는 오겹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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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노릇 노릇 익어 가는 오겹살이....군침이 돌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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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관에서 직접 제작한 오겹살 구이 장치가 너무 좋습니다.
타지도 않고 수양관 직원들이 직접 구워 주셔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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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판 위에다 비빔밥을 볶고 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아무리 먹어도 입에서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기름은 옆으로 쫘~~악 빠져서 그런지...
1인분이 10,000원이라니 가격도 비싸지도 않구요.

우짜지? 약을 올리는 거 같아서...ㅋㅋ

by 해송 2008. 3. 1. 17:23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도없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라 했으니까....

예전에는 새벽기도,철야기도,릴레이 기도등 기도생활을 잘 했었는데
한영교회에 와서는 제대로 기도생활을 못하고 있다.

집에서 한다고 하나 집중이 제대로 안 되고....
새벽기도회를 가기로 작정을 하고 다니자면 전날 밤이 어찌나 부담스러운지...ㅠ ㅜ

그래서 한가지 꾀를 냈다.
아내하고 우리 월.수.금요일에만 새벽기도를 하자고...
그렇게 마음을 먹고 다니니 참 좋았다.

새벽에 교회에 안 가는 전날 밤은 아주 여유로와서 너무 좋은 것이었다.
근데 그나마도 꾀가 나서 빼먹기 일쑤다.

에고,오늘은 너무 추워, 오늘은 너무 피곤한데,몸이 안 좋아...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가며 자꾸 빠진다.

이번 주에도 월요일에만 가고 수요일을 빼먹구...
내일이 금요일인데 또 자꾸 마음 속에서 몹쓸 이유가 만들어진다.ㅠ ㅜ

by 해송 2008. 2. 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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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얼음에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드리우고 웅크리고 앉아서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 있는....^^

빙어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인제의 빙어 축제를 아시죠?

"빙어."

우리 손가락만한 작은 물고기인데 아주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물고기이죠.
그 작은 것인데도 낚시에 걸리면 느껴지는 짜릿한 손맛이 지금도 안 잊혀지고 있답니다. ^^

몇마리 못잡고 강가에서 파는 빙어튀김만 먹고 왔었습니다.

by 해송 2008. 2. 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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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대 보름이 끼어 있는 주간이라 이번 목장 모임에는 가정 별로 나누어서 보름에 먹는 음식을
하나씩 해 오기로 했습니다.
오곡밥,고사리,도라지,취나물,시레기,시금치 나물을 비롯해서 삼겹살 고추장 주물럭,싱싱한 상추
콩 나물국,김치,깍두기에 배,사과등 과일 등
쓰다 보니까 가지 수도 참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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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준집사는 회사에서 오는 중이고 나는 사진사 노릇을 하느라고 안 찍히고 은강,은택이는
옆방에서 친구들과 노느라고 안 보이네요.

저 음식들을 큰 그릇에 모두 넣어서 비벼 먹어야 제 맛인데 걍 각각 덜어서 먹었지요.

간단한 줄 알고 그렇게 먹자고 했었는데 오히려 일이 더 많아 진 것 같아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래도 모두들 좋아 하셔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by 해송 2008. 2. 23.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