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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8 우울함 1
- 2008.06.26 고양이 가족 4
- 2008.06.24 Forever With You 6
- 2008.06.20 아름다운 꽃 4
- 2008.06.17 행 복 4
- 2008.06.16 채송화가 피었습니다. 4
- 2008.06.13 불쌍한 제비 부부 4
- 2008.06.08 사랑스런 가족 4
- 2008.06.04 세상에 이런 일이 6
- 2008.06.02 가게 앞 식물들 4
"언제까지 그대와 함께"
1970년대 초에 많이 듣던 곡입니다.
폴모리아 악단의 음반에 나자리노.이사도라등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정말 즐겨 듣던 음악인데
그동안 듣고 싶어도 음반을 구할 수가 없어서 못들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
저 사진을 삭제하면 음악이 안 나와서 몇번을 시도하다 보기에 안 좋아도 할 수없이 그냥....
요즘 우릴 행복하게 하는 귀염둥이들~! ^*^
조것들의 새로운 짓(ㅋ)들이 우릴 함박 웃음을 짓게 합니다.
오늘은 일을 하면서 문득 행복이란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웃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가까운 우리 가게에 오셔서도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서 얼른 앉아야
하신다고 합니다.
그 할머님을 뵈면서 두 다리가 튼튼해서 가고 싶은데를 마음대로 걸어 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분명 행복한 일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치아가 튼튼해서 아무 것이나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다는 거.
눈이 밝아 모든 사물을 볼 수 있다는 거.
내 손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사고 싶은 거 살 수 있다는 거.
가족들이 아픈 사람이 없어 걱정이 없다는 거.등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날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무엇보다 행복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거.
어느 것에 비교할 수 없는 행복한 것이지요.
나의 생활에 평범한 일상이 또한 행복입니다.
늘 변화없는 하루의 삶이 재미없다고 불평할 수도 있겠지만 그 삶에 변화가 생기면
나이가 많아지는 탓인지 많이 불편함을 느끼게 됩디다.
그러니 그저 평범한 하루 하루가 행복한 날들이란 말이 되구요.
지금 이렇게 행복이란 글을 쓰고 있는 것도 얼마나 행복한 일이예요?
이 글을 편한 마음으로 읽고 있는 당신도 분명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
요즘 몇년간 잊고 살았던 제비를 봤다.
우연히 이웃집 처마에 지은 제비집과 그곳을 드나드는 제비부부를 발견하고 얼마나 신기하고
기뻤는지 모른다.
우리가 고덕에 왔을 때,그러니까 벌써 20여년 전에는 이곳에도 제비가 많이 있었다.
우리 가게 처마에도 제비가 집을 짓고 새끼를 낳았었으니까....^^
그러다가 아파트 뒤에 있던 논이 없어지면서 제비가 강남갔던 제비가
안 돌아 왔는데 바로 이웃에 제비가 살고 있었다니.....
어릴 때부터 늘 제비와 가까이 지냈던 터라 정말 반가웠는데 어제 아침에는 출근을 하는데
제비가 요란하게 지저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를 하는 관계로 가리개를 가려 놓아서 보이지 않았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 소리였다.
근데 오늘 아침에 그 앞을 지나다가 올려다 봤더니 제비는 그 처마 밑을 이리 저리 날아다니는데
제비집이 보이질 않는 것이었다.ㅠ ㅜ
그누무 집수린가 머시깽인가를 하느라고 이누무 인부들이 제비집을 헐어 버린 모양이다.
그러니 이 집을 잃은 제비부부가 그곳을 못 떠나고 울며 불며 그곳을 헤메고 있는 것이었다.
하루종일 속이 상하고 그 제비부부가 어찌나 불쌍한지 몰랐다.
이제 어디로 갈꼬?
지금쯤이면 알을 낳았을 시기일텐데....
에고,불쌍해라.....ㅠ ㅜ
에 잇~~나~쁜 사람들...............!!!!!!!!!!!!!!!!!!!!!!!1
우리 어릴 때는 제비집 밑에 두꺼운 종이나 송판으로 제비 응가받이도 해 주었었는데...
현지가 태어 난지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백일이 되니까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있네요.
전에는 눈만 뜨면 아~~~앙!하고 울더니 지금은 두,세시간씩이나 혼자 놀기도 하고,
꼭 안아서 재워야 자더니 지금은 어쩌다~~혼자 잠이 드는 적도 있답니다.
목에도 조금씩 힘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되구....
현지야~~ 어서,어서 자라라~~~~ ^*^
큰 사위가 사슴같은 내 아내라는 타이틀로 올려 놓은 사진.
자기 아내와 딸이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나? ㅋ
하긴 이쁘긴 이쁘지.
누가 낳았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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