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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전에 군인교회 다닐 때의 모습입니다.

거의 매일 부대 내에 있던 교회에 가서 노는 일이 즐거워서 교회 생활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이 시절부터 주일학교 반사(교사)도 했고...^^

ㅋㅋ 한창 이성에 눈을 뜰 시기인지라 쪼~오 우에 여학생들과의 만남도 한 역할을 했죠.^^

근데 남자들 중 지금은 저들 중에 나를 포함하여 3명만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은 목사로 가평에서 목회하고 있고,
또 한사람은 고향인 양평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시절 이후로 교회를 멀리하고 살던 친구가 교회생활을 하며 행복해 하는
나를 보며(ㅋ) 부럽다며 은근히 하나님깨 나아가고 싶은 맘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직업상 주일에도 시간내기가 어려운 조건때문에 그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를 못하고 있기에 궁리를 하다가 방배동에 사시는 이 순래집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친구가 서초동에 사니까 서로의 집이 가까운 점을 이용해서 목장에 초대를 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가까와지게 할 생각으로....

몇번의 약속을 하던 끝에 어제 주일 저녁에 친구와 이 순래집사님과 셋이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는 먼저 오고 두 사람이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나이도 같고 서로간의 첫 인상도 호감을 갖는 편이라 좋고,
자주 만나서 차도 나누기로 했답니다.^^

하나님께서 그 친구 가정에 구원의 빛을 비추어 주시도록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기도로
지원해 주세요. ^^
by 해송 2008. 3. 3.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