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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3 마음에 담아 두면 좋을 열 가지
- 2008.02.20 초등학교 6학년 때 9
- 2008.02.18 숙 제 9
- 2008.02.17 축하 꽃 9
- 2008.02.14 발렌타이 데이 7
- 2008.02.13 조심,조심,항시 조심 2
- 2008.02.12 봄이 오는 길목 6
- 2008.02.09 설날은 가고 7
- 2008.02.08 설 날 6
- 2008.02.06 설음식 장만하기 8
♥마음에 담아 두면 좋은 열가지♥ |
학예회를 앞두고 맹연습을 하다가 졸업 앨범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그 시절에 익힌 하모니카 솜씨로 지금도 가끔 써 먹고 있지요. ^^
하모니카 살 돈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하모니카를 구해서 불었는지....????
배운 기억은 납니다.
4학년때 옆집에 봉숙이라는 같은 학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애가 먼저
하모니카를 불 줄 알았었는데 나한테 가르쳐 준다며 도레미파~~~~♬를
먼저 가르쳐 주더니 옛날 가요 이미자 노래인 "울어라 열풍아"의 첫 가사인
"못~견디게 괴로와도~~♬"를 하라네요.
그래서 그냥 대충 내 불었다,들이 마셨다,하니까 거기까지 되는 거예요.
그 뒤로는 웬만한 동요는 계이름과 상관없이 되더라구요.
그 덕분인지 통신표에 음악은 "수"를 놓치지 않았지요. ^^
그래 지금도 #이나 b 이 없는 아는 노래는 다 된답니다.^^
설날이면 설빔으로 얻어 입는 학생복에 고무신 신은 모습이 구엽지 않나요?ㅋ
조심,조심,항시~조심.
요즘 우리 집의 유행어.
작은 사위가 임신한 아내에게
늘 당부하는 말.
내가 발목이 아픈 아내에게
늘 당부하는 말.
마음 속에서부터
우러 나오는 사랑이
걱정으로 바뀌면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말.
조심,조심,항시~조심! ^^
쫄~~쫄~~쫄~~~~~~~♪ 고래개울 얼음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개울가에 망울을 터트리는 버들 강아지.
소재산의 따뜻한 햇볓을 받은 잔듸 아롱 아롱 아지랑이를 피우고
봉배산 그늘 바위틈에서 고개를 내밀며 연 분홍색 화장을 시작한 진달래 처녀들.
뒷 개울 제방뚝에는 달래,냉이가 숨바꼭질을 하듯 연두색 머리를 쏘~옥 내밀고 있다.
티없이 맑은 동네 소년들 봄을 맞으러 해맑은 웃음을 활짝 웃으며 들로 산으로 뛰어 다닌다. |
설날이 지나가고 있다.
마음 속에 한 없는 아쉬움이....
엊그제 섣달 그믐 날이 그리워진다.
설을 앞두고 부푼 맘으로 있던 날이...
하지만 정월 대 보름이 남아 있고
이월 초하루에는 나이떡을 먹는 날.
그것으로 위로를 삼는다.
설날을 막 지나고 난 다음의
어렸을 적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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