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성화에
장성록 (IP : 121.165.216.240) 2008-03-12 22:42:40 15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글을 씁니다.^^

 

자영업을 하는 관계로 거의 매일 극동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찬양이 있는 곳에"코너는 대부분 아내가 듣는데 여기에 사연을 보내면 "퇴촌 그린스파"티켓을 받을 수 있다면서 빨리 사연을 보내라고 졸라댑니다.

 

우리는 딸이 둘이 있는데 둘다 결혼을 했습니다.

외손녀가 둘입니다.

큰애가 돌이 지났는데 꼭 극동방송에서 받은 티켓으로 그린스파에 가고 싶다네요.

(이름이 예지인데 아빠가 목사입니다.^^)

둘째 외손녀는 이제 태어 난지 일주일 되었답니다.

(이 아기의 이름은 현지이구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양을 신청합니다.

위의 내용은 어젯밤에 극동방송 프로에 보낸 사연입니다.
채택 될 것이라고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글쎄 라디오에서 내 이름하고 저 위의 내용이 흘러 나오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부엌에 있던 아내를 다급히 불러서 흥분된 마음으로 같이 들었지요.^&^

퇴촌 그린스파 티켓도 보내 준다고 하구요.~~♬

딸들한테 언능 저나해서 자랑두 하구....^^

아낸 신이나서 다른 프로에도 참여를 해서 또 다른 것두 타자구 난리예요.ㅋㅋ

by 해송 2008. 3. 1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