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고 복잡한데서 작업하느라고 언제나 지저부리~~한 방에서 TV를 시청하는 현지의 갖가지 모습. ^^

언제나 정 자세로 앉아서 보는데 오늘은 피곤하다더니 저렇게 엎드려서 본다.

여기가 뭐시가 좋다고 어린이 집에 갔다 와서는 집에를 안 가고 저러고 논다.

그러다 간신히 꼬셔서 그것도 맨입으로는 안 간다.

초코를 사서 손에 들려줘야  겨우 집으로 데리구 갈 수가 있다.

전에 예지네 집에 갔을 때 둘이 앉아서 뭔 이야기를 하는데 "할아버지 가게 어쩌고 저쩌고..."하며
이야기를 하더란다.

그들에게는 잊지 못할 할아버지 가게가 되겠지? ^*^



by 해송 2011. 3. 17. 17:46




2월에 일주일에 세번, 월,수,금요일에 약 1시간 30분 정도 서형이를 맡아야 했었다.
약 한달 전부터 그 일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섰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으~~~~~~!!!!!!!

걱정 끝에 아내가 갈 때 맘마를 먹이고 욘석이 잠을 자면 한 ,둬~어 시간 자 주면 되겠지?하며
기대를 했는데 욘석이 눈이 말똥 말똥하다.
뉘어 놓으면 징징대서 해 보지도 않던 아기띠를 하고 들쳐 업었다.(안은 건가?)ㅋ
어떤 날은 약 30분 정도 지나면 잠이 드는데 어떤 날은 지 엄마가 올 때 까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논다. ^^

그래도 걱정하던 것 보다는 볼만 했다. ^^


by 해송 2011. 3. 10. 15:23

2011년 목자 목녀 수련회.
목장에 대한 간증을 약 30여분 동안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며칠에 걸쳐 쓰고 수정하고 해서 A4용지
5장 정도의 분량을 채워 가지고 갔다.
아무래도 30분이 안 걸릴 것 같아 간증에 들어 있는 피아노도 한곡 연주도 할 생각으로....

둘째 날 아침 8시 30분에 예정 되어 있었다.
그런데 첫날 저녁에 울산 큰빛교회의 조 태환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준비하지 않았던 예전의 일과
촤근의 일을 한 가지씩 떠 오르게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느꼈다.

그리 특별한 것이 없는 간증이지만 그래도 한 사람에게라도 유익이 된다면 성공이다,라는 마음으로....

간증을 하는데 원고에 있던 것이 몇가지 빠지고 원고에 없던 것을 몇가지 했다.
그 중에 한가지 아내가 허리가 아팠던 일을 말하였는데 나중에 아내가 그때 허리가 묵지근 하니 안 좋았는데
그 간증을 듣는 순간에 씻은 듯이 묵지근한 느낌이 사라졌단다. 할렐루야~!

그리고 목장 식구 소화 어린이 집에 대한 부분에서는 또 아내에게 기도에 소원을 성령님께서 주셨다.
아직 정원이 미달인 초록반,파랑반에 아이들을 보내 주시라고 목장 식구들이 3일 간 아침 금식을 하며
반 10시에 있는 곳에서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라는....

간증의 마무리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 갑니다~~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1절과 5절을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찬양을 하였다.



목장 식구들에게 모두 전화를 해서 그 사실을 통보 했더니 모두 흔쾌히 기도하겠노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목장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늘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by 해송 2011. 3. 1.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