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목자 목녀 수련회.
목장에 대한 간증을 약 30여분 동안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며칠에 걸쳐 쓰고 수정하고 해서 A4용지
5장 정도의 분량을 채워 가지고 갔다.
아무래도 30분이 안 걸릴 것 같아 간증에 들어 있는 피아노도 한곡 연주도 할 생각으로....

둘째 날 아침 8시 30분에 예정 되어 있었다.
그런데 첫날 저녁에 울산 큰빛교회의 조 태환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준비하지 않았던 예전의 일과
촤근의 일을 한 가지씩 떠 오르게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느꼈다.

그리 특별한 것이 없는 간증이지만 그래도 한 사람에게라도 유익이 된다면 성공이다,라는 마음으로....

간증을 하는데 원고에 있던 것이 몇가지 빠지고 원고에 없던 것을 몇가지 했다.
그 중에 한가지 아내가 허리가 아팠던 일을 말하였는데 나중에 아내가 그때 허리가 묵지근 하니 안 좋았는데
그 간증을 듣는 순간에 씻은 듯이 묵지근한 느낌이 사라졌단다. 할렐루야~!

그리고 목장 식구 소화 어린이 집에 대한 부분에서는 또 아내에게 기도에 소원을 성령님께서 주셨다.
아직 정원이 미달인 초록반,파랑반에 아이들을 보내 주시라고 목장 식구들이 3일 간 아침 금식을 하며
반 10시에 있는 곳에서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라는....

간증의 마무리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 갑니다~~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1절과 5절을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찬양을 하였다.



목장 식구들에게 모두 전화를 해서 그 사실을 통보 했더니 모두 흔쾌히 기도하겠노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목장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늘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by 해송 2011. 3. 1.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