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크고 난 후 부터 어린이 날이 별 의미가 없이 지냈는데 아가들이 생기고 자라면서
중요한 날이 다시 되었다.
상암동  월드컵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눈이 부시고 약간의 더위를 느낄 정도. 예지,현지가 이제는 대화가 될 정도로 자랐다.


모처럼 일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기는 시간들이 아주 즐겁다. ^^


미니 텐트  안에서 잠든 은혁이.
걸음도 제법 잘 걸으며 남자 아이의 자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게 하는 구여운 뇨석이다. ^^


제일 막내인 7개월 된 서형이.
어느 새 많이 자라서 막 기어 다닐려고 애를 쓴다.
금방 걷고 뛰고 하겠지? ^^


자기 아내와 아들 사진을 찍는데 열중하는 예지 아빠.
날이 갈수록 가정적인 면이 많이 보인다.

자기 가족들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안다.^^


현지 아빠는 현장에 근무하는 관계로 공휴일도 없다.
이런데서 함께 했으면 더욱 재밌었을 텐데....ㅠ

늦게 집에 합류해서 식사는 함께 했지만 그래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뛰놀고 구경도 하고  연 날리기도 했다.
아마도 직접 연 날리기 한 것은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겠지?

내년,후년에는 은혁이와 서형이도 어린이에 합류를 할텐데 더 즐거운 어린이 날이 될 것이다. ^^



by 해송 2011. 5. 8. 17:12


우리는 아침 식사를 고구마,우유,싦은 계란,사과로 먹는데 어제 아침은 오랜만에 저런 밥상이었다.


저녁에는 갈비찜,아구찜,연어,부추전,등 저렇게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렸다.



마지막으로 우리 예지,현지가 젤루 좋아 하는 생일 축하~!
생일 축하 노래를 세번이나 합창을 하고 .....^^

내 생일과 4월 15일 은혁이의 돌을 맞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밖에 나가려고 했다가 아기들도 있고 해서 아내가 집에서 하자며 마련했는데 요즘에 일이
바빠 시간이 없는데도 5시에 들어 가서 두 시간 동안에 저 많은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 놓았다.
손이 하두 커서 음식을 너무 많이 해서 모두 잔뜩 먹고도 남았다.
오늘도 현지네가 와서 먹고 아마 낼 아침까지는 먹어야 할 것 같다.ㅋ

 


 

by 해송 2011. 4. 10. 23:03


저 구여운 녀석이 병원에 입원을 했답니다.ㅠ
감기로 인해 페렴으로 인해서.....
어제는 주사실에 가서 수액을 맞을 튼 주사기를 손에 꽂고 온 모양입니다.
그 쪼끄만 손에 굵은 주사바늘을 꽂을 때 얼마나 아팠을까?

전에 현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었는데....

은혁이가 그 주사바늘을 쳐다 보며 잉~잉! 운다고 예지가 할머니한테 말 했답니다.

은혁아~!
어서 완쾌하여 퇴원하기를 기도하며 바란다.

예지는 유치원 때문에 병원에 같이 못 있고 고모네 집에서 지낸다는데 아침에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예지(자기)가 불쌍하다고 했답니다.ㅠ/ ㅋ
하긴 또 가족과 함께 있지 못하고 지내야 하는 아픔(?)을 여러 번 겪었는데 어떻게 어젯밤을
지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에구,인석들아~!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다오~~~~~~~!!!!!!!!!!!!!



by 해송 2011. 3. 30.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