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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얼음에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드리우고 웅크리고 앉아서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 있는....^^

빙어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인제의 빙어 축제를 아시죠?

"빙어."

우리 손가락만한 작은 물고기인데 아주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물고기이죠.
그 작은 것인데도 낚시에 걸리면 느껴지는 짜릿한 손맛이 지금도 안 잊혀지고 있답니다. ^^

몇마리 못잡고 강가에서 파는 빙어튀김만 먹고 왔었습니다.

by 해송 2008. 2. 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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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대 보름이 끼어 있는 주간이라 이번 목장 모임에는 가정 별로 나누어서 보름에 먹는 음식을
하나씩 해 오기로 했습니다.
오곡밥,고사리,도라지,취나물,시레기,시금치 나물을 비롯해서 삼겹살 고추장 주물럭,싱싱한 상추
콩 나물국,김치,깍두기에 배,사과등 과일 등
쓰다 보니까 가지 수도 참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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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준집사는 회사에서 오는 중이고 나는 사진사 노릇을 하느라고 안 찍히고 은강,은택이는
옆방에서 친구들과 노느라고 안 보이네요.

저 음식들을 큰 그릇에 모두 넣어서 비벼 먹어야 제 맛인데 걍 각각 덜어서 먹었지요.

간단한 줄 알고 그렇게 먹자고 했었는데 오히려 일이 더 많아 진 것 같아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래도 모두들 좋아 하셔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by 해송 2008. 2. 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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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집안이 아름다운 꽃 향기로 가~~~~득하다.

목장 식구들의 사랑의 향기가 함께 실려서 마음과 후각을 즐겁게 해 준다.

오늘 목자 임명식때 목장 식구들의 사랑에 가슴이 찌~~잉해짐을 느꼈다.

사랑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섬기는 목자가 되어야지. ^*^


요즘 꽃값이 아마 일년 중 제일 비쌀텐데....ㅠ ㅜ
by 해송 2008. 2.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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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은 여러가지 일로 정신이 없어서 발렌타이 데인지 뭔지 모르고 있었는데
아,글쎄 초콜렛을 선물 받았답니당. ^*^

발렌타이 데이에는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렛을 선물한다고 하던데
여기에 방문해 주시는 여인드~~~~~을 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렛을
선물 하셨남요?

모양도 이쁘지만 맛은 더욱 끝내 줍니다. ^*^
by 해송 2008. 2. 14. 21:02



 

설날~!
일년 중에 제일 좋아 하던 날이다.
설빔으로(언제나 학생복이었지만) 새옷을 입는다는 것이 젤 좋았고
가래떡과 떡국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식혜등.....
세뱃돈도 빼 놓을 수 없었던 설날을 좋아 하게 만든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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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설날이 왔다.
출가한 딸들이 사위들과 예지와 함께 내일이면 온다. ^^
아내와 만두,호박,동태,해물부침개를 만드느라 바빴다.
만두피를 처음으로 밀어 봤는데 모양이 영~~신통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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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무리를 한다.
발목이 또 말썽을 부릴까 봐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즐거운 맘으로 하니까 다행이다.

예지가 하루에 딸기를 두 접시나 먹는단다.
조그만 것이 많이도 먹네?
어서 무엇이든 잘 먹구 건강하게만 자라거라. ^^

by 해송 2008. 2.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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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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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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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치킨 샐러드"

소아덕분에 맛본 음식들....
올림픽 공원 옆에 있는 베니건스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교회에서 찬양연습을 하고 저녁을 먹었지만 우리 집 여인들이 가자니까
안가고 어디 배길 재간이 있나요?

배는 이미 차 있지만 그래도 또 다름 음식이니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왔씀다.^^

요즘에는 음식점에를 가도 우리는 저런 것들 시킬 줄도 몰라요.
그냥 애들이 시켜 주면 먹기나 하는 거지요.
이름도 어렵고, 어떤 것이 어느 맛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짜장면이나 설렁탕 같은 것이라면 몰라도....
우리끼리는 그래서 저런 음식점에는 절대 못 가지요.

그래도 가끔 저런 곳에를 같다 오면 기분은 좋답니다. ^*^
by 해송 2008. 2.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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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지가 벌써 돌이 되었답니다.

돌 기념 사진을 찍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힘이 드니까 울다,웃다를 반복하며 강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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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울음끝이 짧아서 금방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는 우리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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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조신한 이미지를 함께
.....♥ ♡
by 해송 2008. 1. 30. 21:22



목자~!

오늘 신임목자 인사를 했다.

며칠 전에 목자님으로 부터 목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상황을 알고 있던터라 거절도 못하고 있었는데
초장지기이신 박 종묵 장로님으로 부터도 말씀이 있었고
목사님께서 전화로 이삼목장의 예비목자이니 이번에 목자로
목장을 맡아 달라고 하시기에 어쩔 수 없이 순종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언젠가는 목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목자가 된다고 하니까
무거운 책임감이 밀려 온다.

그 동안 목자님들의 섬기시는 모습들을 보며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 우리가 목원들을 섬겨야 되는 입장이 되고보니 어떻게 잘 섬길까?고민이 생긴다.

주님의 일은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일텐데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지혜롭게 감당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힘들다는 생각을 말고 기쁨으로 할 수 있도록.....
by 해송 2008. 1.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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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난 발자국을 아시나요?

김포공항에서 강릉으로 가는 비행기의 발자국.

어릴 때 저것이 신기해서 친구들과 늘 바라보곤 했는데 그동안 잊었다가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 다시 발견을 했습니다.

그 커다란 쇳덩이가 사람들을 많이 싣고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신기할 뿐입니다. ^^

by 해송 2008. 1. 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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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좀 적은 관계로 모처럼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얼마 안되는 근무시간에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서 역사 소설 남한 산성에 이어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라는 책을 읽고 있지요. ^^
관노의 신분으로 태어나서 온갖 수모와 좌절을 겪으며 살아가는 영실.
그래도 꾸준히 자신의 타고 난 재능을 발휘하여 드디어 한양으로 올라가게 되고
세종을 만나는 극적인 순간까지 읽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며 쏙도 상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당시 제도가 많이 원망스러웠답니다.

옆의 커피는 아내가 없을 때 옆 슈퍼 아줌마께서 타다 주시는 커피랍니다.
밀크커피.
우유를 끓여서 커피에 타서 주시는데 맥심모카골드보다 훨씬 맛있어요.
우유 끓이는 일이 귀찮을텐데 늘 그렇게 주시데요. ^^
by 해송 2008. 1. 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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