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환갑)이다.
동문체육대회에 잠깐 들렀다 용문산으로 갔다.
약 15년 만에 간 용문산은 새로운 시설들이 생기고 변화가 있었다.
아직 좀 이른 탓에 단풍은 이제 막 들기 시작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많다.

서로의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하루를 지냈다.
by h s 해송 2018.10.09 22:11

 

맹랑한 현지~!

 

엊그제 초등학생이 된 것 같은데 벌써 3학년이다.

 

오늘 학교에서 오더니,

 

" 할아버지~ 내일 반장, 회장 선거해~!"

 

그래?

 

" 나 회장 나갈꺼야~"

(지금 반장이라 다음에는 회장을 할꺼라고 했었다.)

 

그러면 누가 추천을 해야 되잖아~

본인이 할수도 있어?

 

" 아니 자기를 추천을 할수 없어."

 

그럼 어떡해?

 

" 그래도 될 수 있어.

내 짝이랑 서로 추천하기로 했어."

 

뭐??? 그럼 짝하고 짰어?

 

"응, 나는 걔 반장 추천하고 걔는 나 회장 추천하고...."

 

ㅎㅎㅎ 모야~~~!

정말 웃긴다, 너네~~~~ㅎ ㅎ ㅎ

 

누구를 닮았는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리더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내일이 기대된다. ㅋ

 

하나님께서 현지를 통해 하실 일들도 기대되고~~

 

하나님 아버지~ 현지에게 만남의 복을 주셔서 항상 선한 영향을 끼치고 선한 영향을 받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by h s 해송 2017.07.13 22:10

6월의 클래스 미션은 2학년 4반~!

이번이 세번째라 회가 거듭될수록 처음에 두서없던 내용이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열심히 성의를 다해 준비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리,, 또 정리를 했다.

그래도 어딘가 표현이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자꾸 보인다.

28일이라 어제 27일 밤에 ppt자료를 정리를 하는데 컴 실력 부족으로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그대로 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기도를 드렸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저로써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인도해 주시라고....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자면 빠뜨리는 것이 있을까 봐 모두 책상 위에 모아 두고 잤다.

 

아침에 짐을 그대로 가방에 넣고 가게에 가서 아침 일을 조금 하고 교회로 갔다.

10시부터 한 시간 기도를 하며 마지막 준비를 하고 11시 10분에 교실로 향한다.

기도하며 준비하는 시간에 마음이 참 평온함을 느낀다.

그러다 한편에서 방해하는 세력의 속삭임이 있다.

지금 그렇게 생각 없이 편하게 있어도 되느냐? 고...

그러면서 어떻게 말할 것들을 생각하게 하며 염려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저는 마른 막대기와 같은 존재이니 오직 성령님께서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교실로 갔다.

 

컴퓨터를 켜고 액정프로젝트와 연결을 하고 시험을 해 보니 한번에 잘 연결이 되었다.

기분좋게 가방을 뒤져보다~~ 헉!

아뿔싸~~~

어디로 갔지?

이리저리 뒤져도 원고가 안 보인다.으~~~~!!!!

생각을 해 보니 컴퓨터 위에 있던 파일을 옆으로 내려 놓고 컴퓨터를 먼저 가방에 넣고는 그것을 안 챙겨 온 것이다.

순간 놀라서 이건 또 뭐지?

마귀의 방해?

무슨 뜻이 있으신 것까?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어찌할까? 했지만 뭐 다른 대책이 없없다.

 

컴퓨터 안에 원고가 있긴 하지만 출력한 원고에 따로 표시한 것들이 있어서 그것이 있어야 되는데...

 

다른 때 같으면 너무 당황을 해서 제대로 강의를 못했을 난데 웬일인지 그다지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일단 컴퓨터에 있는 원고를 열어 놓고 학생들에게 그동안 나의 삶을 힘들게 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금은 어떻게 그런 것들을 극복하며 사는 이야기를 하나님 말씀을 들어 가며 이야기 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하는데 원고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이야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끝나지도 않았는데 종이 울렸다.

성급하게 마무리를 하고 마쳤는데 마음이 한편으로 개운치가 않았다.

그런데 한 학생이 앞으로 오더니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옆에 있던 아이들도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이름을 물어 보니 "이건호"라 한다

그래, 건호야~오늘의 이야기가 너의 앞날에 도움이 되어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

 

어찌나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하던지~~~^^

 

오늘 준비한 이야기를 다 하지 못했다.

원고를 빠뜨리고 온 것이 후회되기도 하지만 마음을 바꾸어 먹기로 했다.

 

오늘의 사역이 내 맘에는 만족하지 못 하지만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기에 그냥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정말 저 같은 것을 부르셔서 사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사용되는 도구가 되기 원합니다.

 

by h s 해송 2017.06.28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