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랑한 현지~!

 

엊그제 초등학생이 된 것 같은데 벌써 3학년이다.

 

오늘 학교에서 오더니,

 

" 할아버지~ 내일 반장, 회장 선거해~!"

 

그래?

 

" 나 회장 나갈꺼야~"

(지금 반장이라 다음에는 회장을 할꺼라고 했었다.)

 

그러면 누가 추천을 해야 되잖아~

본인이 할수도 있어?

 

" 아니 자기를 추천을 할수 없어."

 

그럼 어떡해?

 

" 그래도 될 수 있어.

내 짝이랑 서로 추천하기로 했어."

 

뭐??? 그럼 짝하고 짰어?

 

"응, 나는 걔 반장 추천하고 걔는 나 회장 추천하고...."

 

ㅎㅎㅎ 모야~~~!

정말 웃긴다, 너네~~~~ㅎ ㅎ ㅎ

 

누구를 닮았는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리더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내일이 기대된다. ㅋ

 

하나님께서 현지를 통해 하실 일들도 기대되고~~

 

하나님 아버지~ 현지에게 만남의 복을 주셔서 항상 선한 영향을 끼치고 선한 영향을 받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by h s 해송 2017.07.13 22:10

6월의 클래스 미션은 2학년 4반~!

이번이 세번째라 회가 거듭될수록 처음에 두서없던 내용이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열심히 성의를 다해 준비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리,, 또 정리를 했다.

그래도 어딘가 표현이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자꾸 보인다.

28일이라 어제 27일 밤에 ppt자료를 정리를 하는데 컴 실력 부족으로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그대로 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기도를 드렸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저로써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인도해 주시라고....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자면 빠뜨리는 것이 있을까 봐 모두 책상 위에 모아 두고 잤다.

 

아침에 짐을 그대로 가방에 넣고 가게에 가서 아침 일을 조금 하고 교회로 갔다.

10시부터 한 시간 기도를 하며 마지막 준비를 하고 11시 10분에 교실로 향한다.

기도하며 준비하는 시간에 마음이 참 평온함을 느낀다.

그러다 한편에서 방해하는 세력의 속삭임이 있다.

지금 그렇게 생각 없이 편하게 있어도 되느냐? 고...

그러면서 어떻게 말할 것들을 생각하게 하며 염려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저는 마른 막대기와 같은 존재이니 오직 성령님께서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교실로 갔다.

 

컴퓨터를 켜고 액정프로젝트와 연결을 하고 시험을 해 보니 한번에 잘 연결이 되었다.

기분좋게 가방을 뒤져보다~~ 헉!

아뿔싸~~~

어디로 갔지?

이리저리 뒤져도 원고가 안 보인다.으~~~~!!!!

생각을 해 보니 컴퓨터 위에 있던 파일을 옆으로 내려 놓고 컴퓨터를 먼저 가방에 넣고는 그것을 안 챙겨 온 것이다.

순간 놀라서 이건 또 뭐지?

마귀의 방해?

무슨 뜻이 있으신 것까?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어찌할까? 했지만 뭐 다른 대책이 없없다.

 

컴퓨터 안에 원고가 있긴 하지만 출력한 원고에 따로 표시한 것들이 있어서 그것이 있어야 되는데...

 

다른 때 같으면 너무 당황을 해서 제대로 강의를 못했을 난데 웬일인지 그다지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일단 컴퓨터에 있는 원고를 열어 놓고 학생들에게 그동안 나의 삶을 힘들게 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금은 어떻게 그런 것들을 극복하며 사는 이야기를 하나님 말씀을 들어 가며 이야기 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하는데 원고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이야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끝나지도 않았는데 종이 울렸다.

성급하게 마무리를 하고 마쳤는데 마음이 한편으로 개운치가 않았다.

그런데 한 학생이 앞으로 오더니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옆에 있던 아이들도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이름을 물어 보니 "이건호"라 한다

그래, 건호야~오늘의 이야기가 너의 앞날에 도움이 되어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

 

어찌나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하던지~~~^^

 

오늘 준비한 이야기를 다 하지 못했다.

원고를 빠뜨리고 온 것이 후회되기도 하지만 마음을 바꾸어 먹기로 했다.

 

오늘의 사역이 내 맘에는 만족하지 못 하지만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기에 그냥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정말 저 같은 것을 부르셔서 사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사용되는 도구가 되기 원합니다.

 

by h s 해송 2017.06.28 22:31

2017년 4월 17일

나의 인생에 역사적인 날이다.

클래스 미션~!

청소년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된 복음전도사역이다.

복음전도자가 되어 배재 고등학교 2학년 7반에 들어 가서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동안 은혜를 경험케 하시며 준비시키셨고 전하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을 주셨는데 이런 길을 열어주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주셔서 행하게 하시는 그 말씀이 이런 일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 같다.

여기서 나의 할 몫은 순종이라는 생각에 너무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하나님께서 마른 막대기와 같은 나이지만 써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하며 순종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나선 것이다.

그동안 기도로 준비를 하는 가운데 교묘한 악한 세력의 방해도 있었지만 이기고 여기까지 왔다.

 

교실에 들어 가서 아이들과 인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아이들의 반응에 대해 우려되는 말들을 많이 들은지라 내심 걱정은 했는데 기도후원자들의 기도로 성령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딴짓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이 경청하며 반응해 주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함을 누리며 사는 나의 이야기를 몇가지 해 주었다.

만남, 관계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나누고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할 때 말씀과 기도로 극복하는 지혜의 방법,

세상 재물은 가지면 가질수록 근심과 걱정이 더하다는 것을 상기하며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면 어느 것에도 감사하지 못한다는 것.

대학입시를 준비하며 공부에 지친 현재의 삶도 지나서 생각해 보면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될것이기에

항상 지금 현재가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자는 것,

하나님의 은혜로 앞날에 대한 기대로 활기찬 삶을 살고 내세에 대한 기대로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중간 중간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였는데 함께 읽자고 하니 모두 한 목소리로 읽는데 좀 뭉클했다.

이들 중에 어느 누구라도 언제라도 오늘의 만남의 이야기로 인해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아름다운 열매가 있기를 기도드린다.

 

by h s 해송 2017.04.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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