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 작은 화단 채송화 밭에 지난 해에 심은 작은 국화가 꽃을 피웁니다.
꽃봉오리가 많이 올라 와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그만...ㅠ ㅜ


옆에 생맥주 집에 어른들 따라 온 아이들의 손에 봉우리가 잘려 나가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가지가 꺽어 진 것은 옆 슈퍼 아줌마께서 깁스를 해 주었더니 글쎄 저렇게 젤루 크게 꽃이 피었네요.
자세히 보면 꽃봉우리가 없어 진 것들이 보입니다.

저 작은 화단 지키는 일도 신경 많이 쓰이네요.


by 해송 2008. 10. 24.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