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블로그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못이겨 한달에 한번이라도 주5일 근무를 하기로 하고
지난 월요일에 과감하게 가게 문을 닫고 예지네 가족하고 퇴촌스파랜드로 놀러 갔다.
지난번에 극동방송국에서 보내 준 티켓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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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는 튜브까지 준비를 하고 조그만 것이 수영복도 입고 우리와 함께 난생 처음으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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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물이 무서운지 내려 놓지도 못하게 하더니 차츰 물과 익숙해 지고 있다.
커~다란 수영모자를 쓴 모습이 너무 귀엽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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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이 들어 갔나?
쏴대는 물소리가 시끄러워서 그러나?
자꾸 손가락으로 귀를 막네?
조금 놀다보니 예지 손과 발이 조골 조골 불어있었다.

이거 너무 물에 오래 있으면 아기에게 안 좋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찜질방으로
가서 조금 쉬다 여주에 있다는 명품 아울렛이라는 데를 귀경하고 왔다.

평일에 다니니 길이 안 막혀서 어찌나 좋던지....

담엔 언제 쉬고 어디를 갈까?.^^
by 해송 2008. 5. 29.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