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록반 김 현지입니다."

태어난지 6개월에 어린이 집에를 가서 병아리 반에 있다가 올해는 초록반으로 올라 간 현지.
여름방학을 하는 날 자체 어린이들만의 발표회가 있는 모양이다.

어느 날  "저는 초록반 김 현지입니다."라며 곰 세마리를 부른다.
어린이 집 초창기에 배운 노래라 현지에게는 흘러간 옛 노래라 요즘에는 잘 안 부르는 곡이고
요즘에는 난이도가 훨씬 쎈 노래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데 그런 아기들이나 부르는 노래를 부르다니....
하며 우리 모두 웃었다. ^^

어린이 집,
교회,
엄마와의 차안에서 CD,
등 여러 곳에서 배운 노래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이제 자기가 개사까지 하며 부르기도 한다.
음정,박자가 정확하게 부르는 것이 예사롭지가 않다.ㅋ

by 해송 2010. 8. 6.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