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새로 시작 된 "목자 큰 모임".

지난 해 까지 반주하시던 목자님께서 목자를 사임 하셔서 반주자 자리가 비었다.
목자 수련회 때 간증을 하면서 반주를 했었던 것 때문에 반주 제의가 들어 왔다.
3월엔 갑자기라 연습을 못했기에 그냥 넘어 가고 4월부터 반주 자리를 맡았다.
공식적인 반주를 처음하는 것이라 어떻게 했는지 ....ㅋ
그래도 기타치는 집사님께서 배려해 주시는 덕에 큰 실수없이 할 수 있었다.

5월에는 교회 이전 임시 제직회의 때문에 모임이 없었고 6월 오늘 두번째 반주를 했다.
여전히 실수를 해 가며 엉터리로 했지만 그래도 중단 되는 사태는 발생 하지 않았다.
잘 감당하게 해 주십사고 기도를 드려서 성령님께서 창피 당하는 일은 없게 해 주신 것 같다. ^^

어느 정도까지는 겪어야 할 과정이리라 스스로 위로를 해 본다.
여러 분들이 그새 그렇게 많이 늘었냐고 하는데 난 아직도 실력이 는 느낌은 안 든다.

언제면 자신있는 반주를 하게 될 것인지.....
by 해송 2011. 6. 19.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