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

오늘도 여행의 기억을 떠 올리며 즐거운 대화로 기분 좋은 저녁을 지내고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야겠다.ㅋㅋ

제주도에 도착하여 현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유명인들은 거의 다녀 간 흔적을 남긴 유리네 식당.
고등어 구이와 갈치 조림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먹다보니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여 먹다 말고....ㅋ
근데 깍두기는 달랑 네개만 나왔다.???
생선 맛은 싱싱한 덕분인지 참 맛이 있었다.

은혁이는 우리의 식사를 편하게 하라고 저렇게 누워서 놀고 있고....^^

와~!
전복이 수두룩이 쌓여있고....
부페를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번에는 땡기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배가 불러서 맛도 못 본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너무 아쉽다.
롯데호텔에서의 야외 저녁식사.
세계?동양? 암튼 최대의 화산분수쇼를 보며 먹는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 ^^
가격이 너무 고가(6만원이 넘는)여서 언제 또 먹어 볼 수 있을지는......???

이 거, 이것두 너무 비싸~!
호텔 한식당에서의 아침식산데 김치찌개가 22,000원이나 된단다.
맛은 좋더라마는.....

하영이네서의 점심.
제주흙돼지 오겹살과 냉면으로....
오겹살이 얼마나 맛있던지 끝까지 젓가락을 놓치 않았음.ㅋ
그래보기도 처음인가 보다.^^

먹던 중에 제일 저럼했던 회~!
누가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야 한다고 해서 간 집이 쌍둥이 횟집이다.
가니 어찌나 손님이 많던지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왔다 갔다 하다가 차 안에서 기다리다 먹었는데 회보다는 스끼다시가 많이 나왔다.
암튼 우리 가족이 모두 베불리 먹었는데 8만원이란다.
여기서 고등어와 갈치회를 조금 맛 보았는데 기대에는 못 미침.

마지막 날 아침은 근처에 있는 신라 호텔에서....
예지 아빠의 재치있는 솜씨로 식사권을 싸게 1인 25,000원에 구입을 해서 신라의 아침을 맛 보다.^^

모두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의 음식점들이다.
이번 여행 중에 쓴 기름값이 30,000원 밖에 안 들었으니....
날씨도 덥고 아기도 있어 멀리 갈 엄두도 못 내고 근처와 호텔에서 즐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