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날 긴급히 응원단에 투입 된 채윤이.
언니들 응원단이 있는데 도통 제대로 진행이 안 되자 누가 제안을 했는지 채윤이가 응원단에 합류했다.




자,자~! 이렇게 해 봐요~! 라는듯이 양손을 벌리고 언니들을 리드한다.



숙끼가 없을 것 같았던 채윤이가 대중 앞에서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집에서 가족들 앞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대중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리드해 나가는 엄마,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 받았나 보다.

대중 앞의 첫 데뷔?
이제 기회만 되면 앞 다투어 채윤이를 모셔 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설꺼야. ㅋ

손목이 벌겋게 탔다.
가만히 있어도 얼얼함이 느껴진다.
그날 햇볓이 그렇게 뜨거움을 느끼지 못했는데도 이러니 앞으로 여름을 지낼 일이 은근 걱정이 된다.
벌써 한 여름이 된 것 같으니 한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런지....
by 해송 2009. 5. 26.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