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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닥 많이들 보셨지요?
우리 가게의 바닥입니다.
일명 도끼다시라고들 하죠.
이런 곳이 있는 가 하면 또한 이런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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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과 가로지른 놋쇠가 많이 닳아 있습니다.
약 20여년을 내가 서 있던 자리랍니다.
어느 날 우연히 발견을 했는데 글쎄 저렇게 바닥이 움푹 파여있드라구요.
어떻게 시멘트와 쇠가 저리도 닳을 수가 있을까? 신기하기도 하고
저 자리에 서서 청춘을 다 보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ㅋ

암튼 힘같지 않은 것인데도 꾸준함에는 당할 것이 없는 것 같지요?

한방울의 물방울이 오랜 세월 동안 떨어진 자리에 바위가 패인 흔적들을 가끔 볼 수가 있듯이...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한가지를 꾸준히 하면 그 분야에서 성공 못할 사람이 없을겁니다.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사는 것이 힘들것이고....

by 해송 2008. 4. 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