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일이라 사랑부에서 행사가 있었다.
그 행사  중에 영광스럽게 초청을 받아 피아노 연주를 했다.

첫 곡은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란 곡을 아내와 함께 부르면서 연주를 했고
두번째 곡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연주했다.

첫곡은 그런대로 별 실수 없이 했는데 용량이 초과 된다고 안 올라 간다.ㅠ

두번째 곡도 익숙하도록 연습을 한 곡인데 카메라가 가까이에서 오가며 찍는 바람에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다.

늘 혼자서만 조용히 연습을 하던 터라 사람이 많고 옆에서 신경을 쓰이게 하는
분위기에서는 아직도 연주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주변을 시끄럽게 해 놓고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한가? ㅋ



by 해송 2010. 4. 1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