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와 현지가 오랜만에 오랜 시간을 함께 지냈다.
주일 오후에 함께 하면서 ...
이제 조금 컸다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다투기도 한다.
얼마 전만 해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기만 하던 현지가 제법 잡아 당기기도 하고
눈치를 보면서 빼앗기도 한다.

서로 서로 양보하며 싸우지 말고 지내거라.
아기들아~~~~~~~! ^*^



예지는 아무 것도 없는 종이를 악보라고 계속 이리 저리 넘겨 가며 노래를 부른다.
그것을 현지는 뭐 대단한 건 줄 알고 자기가 가지려고 애를 쓴다. ^^

한참을 웃었다.
어젯 밤에는 엔돌핀이 가득 생겨 나서 피곤한 것이 다 날라 갔다.

이구,구여운 녀석들..... ^^
by h s 해송 2009. 10. 19. 23:24
  • forest 2009.10.20 18:56 ADDR EDIT/DEL REPLY

    하하.. 넘 재미나요~^^
    현지 땜에 귀여워서 한참 웃었어요.
    이제 제법 컸다고 언니한테 눈치보면서 덤비려고 드네요.^^
    정말 엔돌핀 팍팍 나오네요~

    • hs 2009.10.21 08:41 EDIT/DEL

      엊그제 까지만 해도 어린이 집에서도 당하기만 했다는데 이제는 제법 안 뺏길려구 감추고 도망치기도 하고 다른 아이를 울리기도 한다네요.^^
      예지와 현지 둘이 있으면 서로 아주 좋아 하는데 아직 지기 것을 양보하는 것을 못 배워서 서로 갖겠다고 조금씩 다투기도 한답니다.

  • hayne 2009.10.26 10:16 ADDR EDIT/DEL REPLY

    아! 이건 왜 이제야 봤을까요?
    I love dad & mon 쌍둥이 티셔츠도 예쁘고 서로 악보 차지하겠다고
    뺏고 도망다니는 모습도 예쁘네요. 애들은 심각했을텐데..
    예지가 울다 악보 차지하고 바로 노래모드로 돌아가는것도 웃기고
    현지가 자기 발구르는 모습 심각히 쳐다보는거 웃기고요.
    할머니 웃음소리 넘어가십니다.

    • hs 2009.10.27 08:23 EDIT/DEL

      이거,이거~~~~!
      숙제 낸지가 언젠데....ㅋ
      애들은 별것 아닌 것 가지고도 뭐 아주 중요한 것인 줄 알고 서로 가지려고 다투는 습성이 있죠?
      쟤내들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그치질않네요. ^^

  • larinari 2009.10.27 22:19 신고 ADDR EDIT/DEL REPLY

    완전 귀여운 아가들. 아~ 미쵸 미쵸!
    아무것도 아닌 종이에 목숨 걸고 노래하는 예지.
    그거 뺏어갖고 달아나면서 실실 눈치보는 현지.
    저 의상....
    아구구...미쵸!

    지난 주에는요 간식으로 나온 고구마 하나 가지고 현지랑 악수도 하고....
    지지지지...베이베베베....이것도 시키고 했어요.
    천천히 조심조심 다가가서 꼭 마음을 얻고야 말거예요.ㅎㅎㅎ

    • hs 2009.10.28 08:24 EDIT/DEL

      ^^ 이제 이사가 다 마무리 되셨나요?
      지난 화요일에 이사하셨으니까 꼭 일주일걸렸네요.ㅋ
      요즘에는 이사하는 것이 복잡하죠?
      이것 저것 기술자들이 와서 해 주어야 하는 것도 많고...
      수고 많으셨어요.
      현지가 이제 말을 조금씩 하네요.
      어제는 어린이 집에서 배운 곰 세마리가 컴퓨터에서 나오니 거의 따라 부르더라구요. ^^

  • larinari 2009.10.29 15:27 ADDR EDIT/DEL REPLY

    아가들 한 번 더 보러 왔어요.
    현지 저거 뺏어들고 언니 한 번 쓱 보고 도망가는 거 진짜 대박이예요.
    ㅋㅋㅋㅋㅋ

    • hs 2009.10.29 21:30 EDIT/DEL

      처음 볼 때 안 보이던 것이 자꾸보면 보이죠?
      표정이나 손 동작 등....
      아기들의 모습이 자꾸봐도 웃음이 납니다.^^

      채윤이와 현승이도 저 시절에 저렇게 할머니 할아버지께 웃음을 드렸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