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한 결실의 계절~~ 가을!
낭만과 추억의 계절~~ 가을!
시상이 절로 떠 오르는 계절~~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일게하는 계절인 가을이 떠나고 있습니다.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시월의 마지막 날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그 비를 맞으며 가을은 다음 해에 올 것을 약속하며 떠나 갑니다.

오늘이 11월 1일.
월별 계절로는 겨울에 들어 가는 달이지요.
오늘부터 춥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오늘 한영교회 사랑부가 나들이 가는 날이라
하나님께서 추위를 내일로  연기하셨나 봅니다.

내일부터는 무척 춥다고 합니다.
단돌이를 철저히 해서 그 악명 높은 신종플룬가 뭔가 하는 것이 감히 발 붙히지
못하도록 합시다.

이제 바람이 저 나무에 물든 나뭇잎을 날려 버리겠죠? ㅠ


송파 여성 문화회관에서 하는 강동구 학원 발표회를 일주일 정도 남기고 찬양대 모임에서
실전 연습을 해 봤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긴장이 되서 손가락이 뻣뻣해 짐을 느끼며 더욱 걱정이....
경험 밖에는 약이 없을 것 같아 걍 계속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해 볼랍니다.ㅋㅋ


저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는 얼굴이 희미한 분은 뉘신고? ^^
갈때는 같이 가고 올때는 의리 없이 혼자 가 버린....ㅠ


by 해송 2009. 11. 1.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