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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 속에 모처럼 비가 안 오는 날이다.
이때를 놓칠새라 점심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갔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확 트인 강변을 달리는 기분은 바쁜 일상에서 해방된 느낌이다.
국토종단 길을 달리면 끝까지 달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정신을 차리고 발길을 돌린다.ㅠ
왕복 8Km를 달리고 오니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그래도 마음은 가볍고 후련한~~~~~

처음으로 스마트 폰으로....
by 해송 2013. 7. 19.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