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경복궁에 가려다 한낮에는 너무 햇살이 뜨거워 못가고 용산에 있는 드레곤에
갔다가 경복궁에 5시에 입장 마감인데 시간이 늦어서 올림픽 공원에 갔다.

언제가도 늘 "아~! 좋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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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뜨겁게 달구던 태양도 서쪽으로 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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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 빛이 들기 시작한다.
가을 단풍이 해마다 아름다움을 더 해 가는 올림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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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꽃들이 시들어 한창 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지만 무궁 무궁 무궁화,무궁화는 우리 꽃! 피고 지어 또 피어 무궁화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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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 줄 알았는데 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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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도 좋아한다.^^
아내도 무지 좋아하고....

아마 우리 예지가 왔더라면 기절할 정도로 좋아 했을꺼다.^^
예지가 추석날 밤에 와서 다음 날 갈때까지 어찌나 한시도 가만히 안 있고 뛰며 노는지
예지 엄마 표현이 예지가 자는 모습을 보며 기절한듯이 잔다고 한다.
그래서 예지는 살이 안 찐다.
살찔 틈이 없도록 한순간도 안 앉아 있고 뛰 노니까.... ^^
by 해송 2008. 9. 16.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