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주에 용하다는 곳이 있어서 아내와 이웃의 부부와 함께 치료 차 다녀 왔습니다.
오전 11시에 예약을 해 놓고 아침 6시에 출발을 해서 놀면서 갔지요.

듣기에 시설도 별로 안 좋은 써금 써금한 곳이라는 이야기는 듣고 갔었지만
가서 보니 웃음이 나올 정도로 시설이나 인테리어가 꽝이었습니다.ㅋ

에어컨도 없는지 커다란 선풍기가 돌아 가고 바닥에는 물도 새서 흐르고...ㅠ ㅜ

그런데 치료는 정말 맘에 들게 하는 거 같았습니다.

좀 더 지켜 봐야겠지만 아내와 이웃 아주머니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거 같고....

결과가 좋다면 소개해야 될 사람이 주변에 참 많습니다.

온 김에 전북 대학교 옆에 있는 덕진 공원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아침으로 콩나물 국밥도
먹고  한정식집에서 맛난 점심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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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행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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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표정은 이쁜 짓~? 저 몸뻬 바지를 사 입고 너무 좋아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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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연못에 연꽃이 가득합니다.
카메라가 좋으면 연꽃을 아주 이~~쁘게 찍었을 텐데....ㅋ
이제 슬슬 카메라의 다른 점을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 아내와 이웃집 아주머니가 거뜬히 일어 나기를 기대하며...^^

by 해송 2008. 8. 21. 23:00